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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플 세계개발자회의(WWDC)에서 발표된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 베타 버전의 개발자 설명서에서 ‘tmoney’라는 부분이 새로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.
차세대 iOS는 6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통상 9월에 론칭하는 것이 통상적이다.
Apple Developer 웹 사이트의 PassKit API에 베타 결제 네트워크로 티머니가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.
이는 개발자가 이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에서 결제 네트워크로 티머니에 액세스하고 활용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.
이 추가 사항은 개발자가 베타 단계 동안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T-money의 통합을 실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
Apple은 최근 개발자 프로그램의 이러한 정책 변경을 통해 개발자는 재정적 장벽 없이 T-money 포함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탐색하고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.
애플페이는 지난 3월 우리나라에 출시됐으나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현대카드 1개뿐이고, 티머니·캐시비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.
기존에는 Amex, JCB, Visa, Suica(일본 교통카드), UnionPay(중국 간편결제) 등만 있었던 것에 새로 티머니가 추가되는 것이다.
현재 애플페이가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국가는 미국·영국·싱가포르·일본 등 13개국이다.
이르면 9월 새 아이폰 출시와 함께 애플페이의 티머니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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